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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의힘, 개헌안 '투정' 부리기 전에 국민 뜻부터 따르라"

등록 2026.04.06 17:23:50수정 2026.04.06 18: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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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프레임 반복은 민심 거스르겠다는 선언"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정조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정무위원회-금융위원회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1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정조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정무위원회-금융위원회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이 부마 민주항쟁 및 5·18 민주화운동 민주 이념의 헌법 전문 명시 등을 골자로 한 개헌안에 반대하는 것을 두고 "투정 부리기 전에 개헌에 대한 국민 뜻부터 따르라"고 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민심은 이미 개헌을 명령하고 있다. 지난 2월 국회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8.3%가 개헌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한 개헌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정쟁 프레임만 반복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사실상 민심을 거스르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개헌 논의의 핵심은 국민적 합의가 가능한 것부터 하자는 '단계적 개헌'"이라며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 민주항쟁의 정신을 헌법에 새기고, 계엄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을 강화하는 것이 어떻게 정쟁의 대상인가"라고 물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에게는 국민의 안위보다 당리당략이 우선인 것인가"라며 "개헌은 특정 정치인이나 발언에 좌우되지 않는다. 개헌은 오직 국민을 향한 국가적 과업"이라고 헀다.

이어 "합의 가능한 개헌부터 협조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국민 존중의 시작"이라며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민심을 외면하고 정략적 반대만을 고집한다면,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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