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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스타머 "美·이란 합의 환영…英 기술 회담 지원 준비 돼"

등록 2026.06.15 10:24:08수정 2026.06.15 10: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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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역내 안정·호르무즈에 중대한 진전"

[워싱턴=AP/뉴시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사진=뉴시스DB)

[워싱턴=AP/뉴시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4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타결에 대해 "전쟁 종식과 역내 안정,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영국 총리실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타결된 미-이란 간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파키스탄, 카타르 등 중재국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은 오랫동안 긴장 완화를 촉구해 왔다"며 "이번 합의는 우리가 바라왔던 진전"이라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제는 해협이 완전하고 영구적으로 개방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양해각서(MOU)를 완전히 이행하고 핵 합의의 세부 사항을 최종 마무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영국은 이제 시작될 기술 협상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이번 합의가 지속 가능하고 항구적인 평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영국과 전 세계 가정이 수개월 동안 겪어온 심각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 없는 항행의 자유가 즉각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필요할 경우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적으로 준비해온 독립적 다국적 방어 임무를 가동할 수 있다"며 "특히 합의된 방식에 따라 기뢰 제거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평화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특히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약속들이 강력하고 검증 가능하며 완전히 이행돼야 한다"며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영국의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이라고 재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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