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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대선 출마 여부, 중간선거 이후 아내와 논의"

등록 2026.06.15 15: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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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인터뷰서 출마 가능성 언급

7월 넷째 출산 앞두고 결정 미뤄

[워싱턴=AP/뉴시스]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사기범죄TF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5.14.

[워싱턴=AP/뉴시스]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사기범죄TF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5.14.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JD밴스 미국 부통령이 2028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최종 결정은 2026년 중간선거 이후 가족과 상의해 내리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 시간) 가디언 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CBS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간 회고록을 소개하며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해당 저서는 밴스가 가톨릭 신앙으로 개종한 과정과 개인적 삶의 변화를 담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중간고사 이후 아내인 우샤와 저는 앞으로 우리 가족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것"이라며 "사람들은 제가 계속 대선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필요한 순간이 오기 전까지는 결정을 내리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밴스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어떤 결정이든 지지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대통령은 제가 최종적으로 내리는 어떤 선택이든 매우 지지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의 향후 대선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밴스는 "저는 먼저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며 "대통령은 가끔 공개적으로, 또 비공개적으로 정치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특정한 방향을 제시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공화당 대선 후보 도전을 권유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긍정도 부정도 아니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일반적인 대화를 나누는 수준"이라고 답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밴스 측근을 인용해 밴스가 오는 7월 예정된 넷째 아이 출산을 고려해 2028년 대선 출마 여부 결정을 늦추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공화당 내에서는 밴스가 차기 대선 후보군 가운데 가장 유력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동시에 마코 루비오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의 정치적 역할론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2026년 중간선거 이후 공화당 차기 주자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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