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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한일전도 '행운의 클로버' 장착…"행운이 오길"[2026 WBC]

등록 2026.03.07 1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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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발 기쿠치, 강한 선수지만 단기전은 달라"

[도쿄=뉴시스] 문채현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 이정후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3.07. d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뉴시스] 문채현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 이정후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뉴시스]문채현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경기 외적으로 화제가 된 클로버 목걸이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한국 대표팀에게 행운이 오길 바란다며 목걸이의 의미를 전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치른다.

세계 최강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일본을 상대로 반전 드라마를 노린다.

'류지현호' 주장 이정후는 대표팀에 작은 기운을 더하기 위해 아이템을 장착했다.

그리고 그 패션 아이템이 갑작스럽게 화제가 됐다. 앞서 열린 체코전에서 이정후가 착용한 명품 목걸이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후는 자신의 목걸이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는 "그냥 클로버 자체가 행운을 뜻하지 않냐. 다른 의미는 없고 그냥 행운의 의미로 착용했다"며 "미국 선수들은 많이들 한다. 평소에는 안 어울릴 것 같아서 안 하고, 경기 때만 착용한다. 줄이 길면 뛸 때 불편해서 짧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일전에도 이정후의 목에선 클로버가 빛날 예정이다.

그는 "화제가 됐다고 해서 갑자기 안 차고 나가면 그것도 웃길 것 같다"며 "저는 정말 다른 의미 없고, 그냥 우리 팀이 잘하고, 조금이라도 행운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전했다.

대회 첫 경기인 체코전에서 11-4 대승을 거둔 한국은 이제 강적 일본을 마주한다. 일본 선발로는 베테랑 빅리거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가 나선다.

이정후는 지난해 그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이정후는 "저도 작년에 한 번 만나봤는데, 기쿠치 선수는 한국에서 못 봤던 유형의 투수다. 좌완에, 공도 굉장히 빠르고, 디셉션도 좋다. WBC 특성상 투구수가 정해진 만큼 선발이라도 강하게 들어올 것이다. 아마 초반부터 굉장히 좋은 공을 던질 것 같다"며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저도 그렇고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그렇고, 그를 상대했던 경험을 선수들과 많이 얘기한 상태다. 또 단기전인 만큼 선수의 컨디션이 더 중요하다"며 "1회부터 어떻게 갈지가 중요할 것 같다. 저희끼리는 잘 얘기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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