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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전군 AX 목표…네이버클라우드, 국방 AI 풀스택 전략

등록 2026.06.15 0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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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전술차량서 실시간 분석

8B 모델 절반 크기로 경량화

폐쇄망 소버린 AI로 데이터 주권 확보

2030년 전군 AX 목표…네이버클라우드, 국방 AI 풀스택 전략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2026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경량 옴니모달 모델 'HyperCLOVA X SEED 4B'를 공개하고, 드론·전술차량 등 엣지 환경에서의 실시간 분석을 포함한 국방 인공지능(AI) 활용 사례와 소버린 AI 기반 국방 AX(AI 전환) 로드맵을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자리에서 인프라부터 AI 모델, 에이전트까지 아우르는 국방 AI 풀스택 전략을 소개했다.

'HyperCLOVA X SEED 4B'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영상·음성을 동시에 이해하는 옴니모달 모델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비전 인코더(HyperCLOVA X CLIP)와 오디오 인코더를 탑재했으며, 한글 문서 등 한국향 데이터를 학습해 국방 환경에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 8B급 거대언어모델(LLM) 백본모델을 프루닝과 지식 증류 기술로 최적화해 모델 크기를 절반으로 줄였으며, 최종 모델 성능은 기존 8B 옴니모델보다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드론·무인체계·전술차량 등 제한된 컴퓨팅 환경에서도 저지연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모델은 드론·해안 감시 영상 기반 객체 탐지, 위성사진 변화 탐지, 사격장·생활관 위험요소 식별, 군용 장비 자동 인식, 전장 지도 분석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ISR(정보·감시·정찰) 자동화, 설명 가능한 무인체계, 통합 상황 인식 등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폐쇄망에서도 안전하게 운영 가능한 소버린 AI 체계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인프라부터 MLOps, LLM, 에이전트까지 폐쇄망에서 직접 배포·운영해 데이터 주권과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까지 국방 AX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에 참여한 뒤, 2030년까지 국방 전 영역에 AI 에이전트를 확산하고 자율형 작전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국방 전 영역의 AI 전환을 단계적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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